제목: 꽃잔치에 초대합니다 ~~^^   글쓴이 : 리베펜션     날짜 : 17-06-05 01:26     조회 : 114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꽃잔치가 열린다 지나가는 여행객들도 들어와  어머.. 꽃대궐이예요 "  감탄사를 날린다 80 여 가지의 꽃들이 형형색색 참 아름답다.. 봄꽃부터 피고지고 피고지고 ...* 11월까지 리베 정원을 지켜줄 우리애기들 아침나절 낯선 부부가 들어와 뒷짐을 지고 하나하나 꽃들을 둘러본다 참 보기좋타 .. 아유 ~ 이걸어찌 이렇게 가꾸세요" 너무 이쁘네요 "  그분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웃으며,,, 마니 보시고 가세요 종종 길손들이 들어와 사진도 찍고 그네도 타보고 너무 이쁘다며 찬사를 아끼지않는다 보람이다 !! 보람이 있는 행복이다 !! 보람이 없는 행복은 좀 공허하지 않을끼싶다 맬 물먹여주고..거름넣어주고 풀뽑아주는 수고로움에 비해 꽃들은 더 큰 몸짓으로..향기로.. 감동을 선사한다 아~~ 요 이쁜놈들 ..참 이쁘다   오늘은 네살박이 손자홍이가 화초에 물을주며 아주 신이났다 물이 흐를까 춘향이 걸음으로.. 아장아장 그모습 넘 귀여워 경주랑나는 깔깔깔 ~~ 웃음소리가 리베마당을가득 채우고 .. 올봄은 너무 가물어서 잔디가 배실배실 말라 죙일 스프링쿨러를 틀어줬다 얼마나 목이말랐을까 ,,흠뻑물을 들이킨 잔디는 포실포실 살아나 마치 초록 융단 같다 식물도 사랑해야함을 ..정성을 들여 사랑해야함을 새삼 느낀오늘 저녁무렵 수원에서 네명의 동창손님들이 왔다 밤에 퇴실한다며.. 알고보니 먼저살던 동네 중학교 동창들 이라고.. 아~~ 우리애들 후배들이네 어찌나 방갑던지 .. 늦은시간 백홈하는 수빈씨일행 ~ 길동무가 조으면 먼길도 가깝다는데... 잘 가시라  ... 이별은 언제나 아쉬움을 동반하는것 같다 밤길 조심하라며 굿~바이 하고 하루가 이렇게 마무리된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며 ~~* 초여름밤 에  리베맘쓰다